나노실리칸 "실리콘 음극재 1차 양산 설비 구축 완료"
금융·증권
입력 2025-12-22 16:20:49
수정 2025-12-22 16:20:49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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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최근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 3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각각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은 나노실리칸의 기술력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국내 3사와의 샘플 테스트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하기 위한 협의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축된 양산 설비는 600톤 규모로, 안정적인 대규모 공급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실리칸의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소 및 파일럿 설비 가동을 통해 기술 검증을 마치고 연간 600톤 규모의 양산 라인을 구축해 상업 가동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탑티어 셀 메이커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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