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따규-햅번,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캠페인 후원 기부

MCN 아이엠브랜드 소속 크리에이터 따규와 햅번이 지난 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캠페인에 후원 물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규와 햅번 부부는 오래전부터 크리에이터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축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 참여, 보육원 기부와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가족 구성원이 확진되어 치료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때의 어려움을 생각해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사람뿐만 아니라 힘들지만, 서류상으로는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을 위해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따규와 햅번의 기부는 즉석밥, 라면, 김, 카레, 게장 등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됐다.
또한 ‘밥순삭 꽃게야’에서도 따규햅번을 통해 간장순살게장과 양념순살게장을 기부했다. 밥순삭꽃게야는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심현보 MCN 아이앰브랜드 이사는 “따규와 햅번이 먼저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의견을 전해왔다. 두 크리에이터가 꾸준히 기부하는 모습에 아이앰브랜드는 기부 모든 과정을 지원하여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12월부터 경기도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 결식 위기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급해 왔다. 31개군 43개소에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평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개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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