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MOU를 체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소상공인들이 매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구독으로 풀어낸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 라이더 등 특고종사자 대상의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온 SK엠앤서비스는 그간 축적해온 역량과 의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출발점은 경기도와 인천지역이다. 경인지역은 국내 전체 소상공인의 약 27%인 86만여 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경인지역 내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을 시작으로 200여 시장, 상가로 이루어진 경기, 인천 상인연합회의 5만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이 시작된다.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건강 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SK엠앤서비스의 홍보, 매장 관리 전문서비스인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운영과 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일일 매출과 아르바이트 근무 등 매장관리 기능부터 배달앱 고객 리뷰 확인 기능, 20여 개의 지도서비스 등록을 통해 매장 위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SK엠앤서비스는 공단 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인지역 15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1인 다역의 업무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환경에 심신이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베네피아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100여 개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수가를 적용한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지원의 최일선에 위치한 소진공 임직원에게도 동일 혜택을 제공하며, 경인지역 백년가게, 백년소공인과 경인지역 상인연합회 소속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에게도 확대 운영한다.
한편 SK엠앤서비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경인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전국으로의 확장을 위해 공단과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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