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3인 작가 초대전, ‘비(比)하인드 스토리’展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1-08-17 10:56:44
수정 2021-08-17 10:56:4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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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는 기획전 ‘비(比)하인드 스토리’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신진 작가 바나키도, 피정원, 홍지영 3인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 ‘비(比)하인드 스토리’는 ‘차이를 알기 위해 서로 대어보고 비교하는 의미의 비(比)와 ‘미공개 이야기’의 비하인드(Behind)를 결합한 전시명으로 지난달 28일에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1’의 연장 전시다.
서정아트센터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행사의 열기를 이어 출품작 이외의 신진 작가들의 미공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팝아트 작가 바나키도의 그래픽 기반 작업, 먹을 주재료로 사용한 피정원의 ‘무제(Untitled)’ 연작, 홍지영의 ‘표피(Epidermis)’ 시리즈는 각자 매체의 특성을 살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한다.
재료와 기법, 표현 방식, 소재와 주제를 아우르는 공통점이 없어 더욱 또렷한 개성을 나타내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들은 한 공간에 공존함으로써 관람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이끌어낸다.
한편 ‘비(比)하인드 스토리’展 전시는 내달 24일까지 이어지며, 상암동에 위치한 서정아트센터 본관에서는 작가와 큐레이터의 협업으로 이뤄진 기획전을 통해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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