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상반기 영업이익 21억원 달성...전년比 86.4%↑
증권·금융
입력 2021-08-17 15:25:26
수정 2021-08-17 15:25: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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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17일 발표했다.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용 식각액, 박리액 및 기타 IT 분야 화학 소재 등 전방 산업별 핵심 공정 중 사용되는 프로세스 케미컬 제조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램테크놀러지의 상반기 매출액은 215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YoY +86.4%)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86.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9% 오른 1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05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이다.
램테크놀러지는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에 따른 원가절감과 상반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원료수급 이슈 문제 해결과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나타낸다면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도 지속 증가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반도체 화학 소재 국산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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