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코로나19 육성자금 200억 지원
전국
입력 2021-08-18 22:11:25
수정 2021-08-18 22:11:25
허지혜 기자
0개
각종 정부 지원서 제외됐던 상생임대인도 포함
[김해=허지혜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줄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특히 그간 임대료 감경을 통해 소상공인과 고통을 나눠 왔지만, 각종 정부 지원에 제외됐던 상생임대인에게 경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상반기 250억 원을 집행해 올해 총 4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2년 동안 2.5% 이자와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김해시 지역경제과에서 접수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계층인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임대료, 인건비,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blau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