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개월째 "내수 관련 불확실성" 언급
경제·산업
입력 2021-08-20 19:51:18
수정 2021-08-20 19:51:1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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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늘(20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와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졌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4차 확산 전인 6월까지만 해도 내수와 관련해선 '부진 완화', '개선 흐름' 등의 표현을 쓰다가 7월에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고 이달에도 '불확실성 지속'을 언급한 겁니다.
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등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및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수 관련 불확실성 우려에도 7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1년새 7.9% 늘어 2월 이후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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