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2021 하반기 신입 개발자 모집…‘코로나 시대 신입사원’ 교육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라인플러스와 계열사(이하 라인)가 ‘2021년 하반기 SW 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0년 상반기 이래 4번째인 전 과정 100% 온라인 신입 공채로, 라인플러스와 라인비즈플러스 2개 법인을 합해 두 자릿 수 채용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2022년 2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 지원자는 법인과 분야(▲서버 ▲인프라)를 각 1개씩 선택해야 한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9월 6일이다. 
 

최종 합격자 입사 일정은 11월부터 12월 사이로 법인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첫 사회생활을 비대면으로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다양한 온라인 입문 교육을 실행해 왔다. 

이번 하반기에도 합격자들을 위해 ▲‘라인 창립자’인 Z홀딩스 신중호 GCPO의 ‘라인 스타일 교육’ ▲이은정 대표를 비롯한 라인플러스 경영진과 함께하는 ‘선배 라이너와의 만남의 장’ ▲동기간의 결속을 위한 비대면 액티비티 ▲라인의 글로벌 법인 소개 ▲VR 오피스 투어 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원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8월 25일부터 이틀 간 웨비나를 통해 각 채용 조직의 대표 연사가 조직 및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신입 공채에 합격한 선배 사원들의 업무 일상 영상도 채용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kimsou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