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북가좌6구역에 ‘아크로 드레브 372’로 전세대 판상형·남향·조망형 제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 나선 DL이앤씨가 '아크로 드레브 372’를 제안했다.
26일 DL이앤씨가 제출한 입찰 참여 제안서에 따르면 주동 14개 동, 총 1,970가구 규모로 조성될 '아크로 드레브 372'는 전 세대가 조망형 단지이자 남향(남동 · 남서 포함) 단지, 판상형 단지로 지어지게 된다.
이는 조합 원안에 비해 판상형 214가구, 남향 103가구, 조망형 811가구를 각각 더 늘린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설계를 통해 주거만족도와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이 100% 조망형 단지라는 항목으로 모든 세대에 조망권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가좌6구역은 한강과 DMC도심 뷰, 불광천 뷰, 공원 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조망권 확보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DL이앤씨는 이를 위해 '아크로 드레브 372'의 주동 전체를 사선형으로 배치함으로써 한강뷰와 DMC뷰, 불광천 뷰, 공원 뷰를 모두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동 갯수를 조합 원안의 21개에서 14개 동으로 7개 줄여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면서도 판상형·남향·조망형 가구 수는 오히려 늘리는 설계를 제안했다.
DL이앤씨는 각 동간 거리를 최소 28m 이상 확보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대 남향 배치라는 설계도 눈에 띈다.

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제안한 '보타닉 파크 플라자' 이미지. [사진=DL이앤씨]
또한, 주동 개수의 최소화와 열린 단지 배치는 넓은 조경 공간 조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단지 바깥의 조망권 못지않게 핵심적 가치를 창출하는 요소는 단지 내 조경 설계 부분이다. DL이앤씨는 악 1만2,000평, 축구장 면적의 5배 규모에 달하는 중앙광장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중앙광장은 '보타닉 파크 플라자'로 명명됐다. '보타닉 파크 플라자'는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50m 너비의 통경축에 기반해 다수의 하이엔드 조경 시설들과 연계해 조성돼, 단지 내에서도 생활 속 자연의 감성과 휴양지에서의 여유를 즐기도록 구현된다.
영국 중세 시대를 풍미한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에스테이트 가든’, 불광천을 향해 탁 트인 전망과 바닥분수로 이루어진 ‘뷰 라운지 가든’, 불광천의 물결이 꽃과 어우러지는 ‘블라썸 웨이브 가든’과 공원과 연계한 녹지의 흐름을 끊김 없이 펼쳐내는 숲 산책로 ‘미스티포레 가든’ 등 다채로운 가든 컬렉션도 곳곳에 구성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테마 공간들과 연계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제안한 ‘블라썸 웨이브 가든’ 이미지.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한 최적의 단지 설계를 오래도록 고민해왔다"며 "향후 내 집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들, 이를테면 탁 트인 조망권이 영구적으로 확보된 판상형 타입의 남향 아파트를 조합원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주동 배치 방향과 디자인·단지 내 조경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하이엔드’ 설계의 정석을 담아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가좌6구역 조합원에게는 일상이 되는 최상의 주거단지 구현을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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