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김해시 '경희대 가야의료원' 도급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1-08-30 15:04:53
수정 2021-08-30 15:04:5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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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DL이앤씨가 김해시에 들어서는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시공에 참여한다.
DL이앤씨는 30일 보원의료재단이 발주한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4,340억원 규모로 이 중 DL이앤씨 지분은 70%, 3,038억원이다.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은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들어서는 1,01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19만 9,806㎡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40여 개의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암센터, 감염/호흡기센터, 당뇨갑상선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구축해 위중환자와 응급환자 치료를 전담할 수 있다.
가야의료원이 건립되면 중증 치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 의료시설을 이용했던 김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의료원이 건립되는 이지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의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에 따라 다양한 의료관련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배후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가야의료원은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는 이대서울병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시설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발판으로 향후 각종 의료, 연구 시설 시공 및 개발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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