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에프엔에스테크, 부품·소재 사업 통한 사업가치 추가 상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8-31 08:36:55 수정 2021-08-31 08:36:5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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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31일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해 “부품·소재 사업영역 확장을 꾸준히 시도해 사업가치를 1,500억원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프엔에스테크는 디스플레이 습식 세정 장비 전문 업체로, 실적 변동성 축소를 위해 부품·소재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용 CMP 재생PAD, 디스플레이용 OMM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되기 시작했다”며 “부품·소재 사업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품·소재 매출은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550억원으로 매출비중 중 48%까지 확대가 전망된다”며 “이중 CMP 재생PAD 매출은 올해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급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예상실적 기준 동사의 적정 사업가치는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부품·소재뿐 아니라 차세대 공정용 장비 준비로 장비 부문의 라인업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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