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신공장 건축 재추진…행정심판 접수
증권·금융
입력 2021-09-01 15:02:08
수정 2021-09-01 15:02:0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램테크놀러지가 당진 신공장 건축 재추진을 위한 행정심판 접수에 나섰다.
램테크놀러지는 1일 당진시를 대상으로 ‘석문산단 내 불산공장 설립 불허가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 행정심판을 접수했다.
램테크놀러지 측의 변호사는 “대법원판례(대법원 94다 56883 판결, 92누3038 판결 참조)에 따르면 건축법 등 관계법령상 해당 사건의 건축허가 신청에 법률상 제한위반이 없는 이상 허가를 하여야 함이 마땅하다”며, “행정처분은 처분의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여야 함에도, 당진시의 해당 사건 처분통지상에는 처분사유만 있을 뿐, 명확한 근거가 없어 위법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불화수소는 국산화 및 생산안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약 2~3달 뒤 행정심판이 완료되는대로 행정절차에 따라 신공장 건립을 재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불화수소의 국산화와 생산 안정화를 위해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부지를 매입하고 신규 공장을 설립해왔다. 그러나, 당진시가 ‘주민 수용성’ 등의 문제로 허가를 반려하며 공장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헝셩그룹 "글로벌 스포츠 행사 공식 굿즈 사업 호조"
- 비에이치아이, '100억 규모' 중동 프로젝트 복수기 추가 수주
-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2637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 텅스텐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국산 광산' 개광 움직임
- 디어유, 中 아티스트 입점 지연…목표가↓-삼성
-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2년 만에 결론내나
- '한국형 거대 AI 모델’ 구축 속도…관련株 모멘텀 부각
- 높아지는 손해율…손보사 실적 전망 '뚝'
-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취임
-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 공모가 3만원 확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 아테라, 188세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
- 2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서버 업데이트
- 3벤하트, 제이알아이엔씨 맞손…파크골프로 글로벌 시장 공략
- 4LS그룹, 지속가능경영 방점…"스마트 기술로 안전∙환경 선도 "
- 5여름철 급증하는 '대상포진', 백신 맞았다고 안심해도 될까?
- 6예쁘다한, 외국인 대상 한약·비대면 진료 서비스 론칭
- 7경남도·양산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
- 8인고트 산양유, 출시 1년 맞아 전국 백화점서 오프라인 행사
- 9LG전자, 美 바이어가 직접 뽑은 최고 TV·AV·IT 석권
- 10S-OIL, '구도일'이 미래 비전 감각적으로 전하는 TV 광고 선보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