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딸 파리, 브랜드 탄생 4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구딸 파리가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을 출시한다.
구딸 파리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버터플라이 바틀 에디션과 베스트셀러 컬렉터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판은 브랜드 초창기 오리지널 디자인의 향수병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는 희소가치 있는 향을 담았다.
버터플라이 바틀 에디션은 버터플라이 바틀과 '오 뒤 씨엘 오 드 뚜왈렛' 향수 등으로 구성했다. 버터플라이 바틀은 두 마리의 나비가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듯한 나비 장식에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오 뒤 씨엘 오 드 뚜왈렛 향수는 ‘하늘의 물’이라는 뜻으로 1985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프랑스 남부 아비뇽의 6월, 햇볕에 따듯하게 마른 건초와 제비꽃의 향기에서 영감을 받고 탄생한 플로럴 계열의 향이다.
베스트셀러 컬렉터 에디션은 구딸 파리의 시그니처 향인 ‘쁘띠뜨 쉐리 오 드 퍼퓸’과 ‘오 드 아드리앙 오 드 퍼퓸’ 두 종류로 선보인다. 디자인은 브랜드 상징이자 초창기부터 사랑받아온 플리츠 바틀의 오리지널 버전을 재해석했다. 여기에 골드 벨벳 리본을 더해 구딸 파리 창립자 아닉구딸이 사랑한 빈티지한 분위기를 담았다.
버터플라이 바틀 에디션은 구딸 파리 롯데월드타워점 매장에서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컬렉터 에디션은 전국 백화점 구딸 파리 매장 및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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