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 30만원…전년비 9%↑
경제·산업
입력 2021-09-03 20:22:50
수정 2021-09-03 20:22:5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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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올해 추석에 4인 기준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평균 30만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달 30~31일 서울 88개 시장과 유통업체의 추석 제수 용품(2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30만369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1차 조사 보다 9.3% 늘어난 수칩니다.
총 24개 품목 중 22개 품목 가격이 올랐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곶감(상주산·10개 기준)으로 39.6% 올랐고, 달걀(일반란 1판)과 배도 각각 36.9%, 27.3% 뛰었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4인 기준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평균 23만4,804원이 들어, 대형마트보다 23.8% 저렴했습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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