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얼리티, ‘스페이스 로보틱스 프로젝트’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1-09-09 10:47:19
수정 2021-09-09 10:47:1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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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전문 제조업체 ‘크리얼리티(Creality)’는 브라질 과학기술부의 기관 지원과 브라질 교육부 국가교육개발기금(FNDE)의 주최로 개최된 브라질 ‘스페이스 로보틱스 프로젝트(Space Robotics Project)’ 행사에 참여, 해당 프로젝트와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크리얼리티는 ‘스페이스 로보틱스 프로젝트’를 통해 기기와 교육 여건이 부족해 3D 기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3D 기술을 소개하고, 우주와 관련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라이브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브라질 주재 중국대사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250여 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며, 크리얼리티는 브라질 150개 도시의 250여 개 학교에 3D 프린터 250대를 기부, 프로젝트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5개 이상의 학교에는 이동식 연구소로 꾸민 트럭 부대가 방문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크리얼리티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3D프린팅 기술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나섰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브라질 파트너와 함께 어린이의 꿈을 지원하고, 기술 발전과 더 나은 인류의 미래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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