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의 안전∙건강∙꿈 ‘누구나 캠페인’ 런칭
문화·생활
입력 2021-09-13 12:39:54
수정 2021-09-13 12:39:54
정의준 기자
0개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코로나19로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를 위협받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범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인 ‘누구나 캠페인’은 오는 11월 9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취약 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누구나 진료센터’,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누구나 황금도시락’,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누구나 땡유 장학금’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의료비지원, 도시락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웹툰 작가 야옹이, 김민지 영양사, 강원석 시인, 이담 아나운서, 싱어송라이터터 추가열 등 많은 셀럽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의 시그니처 로고이자 대표 키워드인 수어 손동작 ‘선물’은 양손의 검지와 중지만을 펼쳐 교차한 형태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응원과 행복을 선물하는 즐거움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정착되어 소외 계층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더욱 절실해 졌다”며 “SNS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사회적 약자도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AR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SNS 계정에 ‘선물’을 의미하는 수어 손동작을 인증하면 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청 단계별 치료…보청기·인공와우에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까지
- 소방공무원 위한 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내년 6월 정식 개원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 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운명을 거스를 것인가, 내맡길 것인가…책 '서른에 시작하는 30일 사주명리'
- “간이식 받고도 술…어렵게 얻은 생명 위협하는 선택”
- 고려대 안산병원,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도입
- HR·HER2 양성 유방암, 난소기능 억제제 병용 시 생존율 올라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수 대신 묵념' 광주시향 제주항공 참사 추모공연
- 2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통했다…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 3포항시,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에 대송면·신광면 신청…최종 선정 절차 본격화
- 4‘시민 안전 최우선’ 포항시, 재난관리평가 우수·도민안전시책 최우수 선정
- 5포항시농업기술센터, 숏폼·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
- 6포항 출신 프로게이머 제카 김건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 기탁
- 7포항에서 피어나는 새해 첫 로맨스 tvN ‘스프링 피버’ 오는 1월 5일 첫방
- 8경주시 시민복지국, 2025년 정부·도 평가 휩쓸며 전국 최고 복지행정 입증
- 9경주시, 제야의 종·신년 해맞이 대비 교통대책 시행
- 10경주시, ITS·자율주행 앞세워 스마트 교통도시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