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온, 창업기획자 헥사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전문 업체인 넷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이하 헥사곤)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에 헥사곤이 투자하는 넷온의 ‘Mesusa_F’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가 실시간으로 처리되고 암호화된 얼굴 매칭 기술로 특정 대상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로써 넷온은 지난해 12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엔젤 등으로부터의 12억원, 이번에 헥사곤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회사 사업 내용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향후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헥사곤은 지난 2019년 프롭테크 기업 ‘밸류맵’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인 ‘빌드잇’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투자를 완료하였고, 금년 8월에는 초기 기업들에게 멘토와 가이드, 투자까지 진행할 수 있는 창업기획자 등록을 마쳤다. 헥사곤은 다수의 M&A와 프리IPO 시장 투자 경험을 살려 넷온의 코스닥 시장 상장 및 성장 전략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온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AI 비전 인식 전문 업체로 자체 인공지능 안면 인식 솔루션인 ‘‘Mesusa_F’를 보유하고 있으며, IBK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오는 2023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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