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11주년 전남대병원 '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다

전국 입력 2021-09-26 08:05:29 수정 2021-09-26 08:05:29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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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병원장 "혁신적 의료서비스 구축 최고의 선진병원 목표"

24일 오후 동구 전남대병원 명학회관에서 열린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정성택 전남대총장,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신홍관 기자] 개원 111주년을 맞아 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났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4일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개원 111주년 기념식과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거리두기 준수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장과 전남대어린이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정성택 전남대총장의 환영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주요 인사의 축사 및 직원들에 대한 개원기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 선포식'과 '새병원 릴레이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제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선진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첨단학문의 연구와 전인 양성을 통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중심 의료서비스의 혁신과 건강한 의료문화의 정착을 지향하는 생명존중의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와 새로운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선진병원을 목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냈다.
 
안영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발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는 코로나19 이후 병원의 역할과 방향성 그리고 미래의료에 대비한 현재 의료계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러한 신가치 체계를 실천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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