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남대병원 기부천사와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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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05 13:02:18
수정 2021-10-05 13:02:1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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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저소득 환자 의료 지원 협력키로

[화순=주남현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사단법인 기부천사는 최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광주전남 저소득 환자 등을 위한 의료지원을 혁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비, 완치환자 가족을 위한 사회사업 등을 지원 협력하고, 기부천사는 병원에 매년 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부를 약속했다.
기부천사는 지역의 젊은 CEO와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개인 등 2000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및 긴급 생계비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고 소아암 완치 행사, 어린이날·크리스마스 후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부천사는 광주‧전남에서 자생한 봉사단체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협력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최대한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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