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오는 20일 주총…"방산사업부 신설·전문가 영입"
증권·금융
입력 2021-10-06 08:56:29
수정 2021-10-06 08:56: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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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디콕스(054180)가 방산 부문 신사업 추진에 고삐를 바짝 쥔다. 이를 위해 전문가 영입 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메디콕스는 오는 20일 △신규 사내이사 선임 △방위산업 관련 자문 및 에이전시업 등 사업목적 추가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조선블록 제조 및 발전기 설비 사업을 주력사업 부문으로 영위해왔던 메디콕스는, 향후 사내 방산사업본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부 대표직에 글로벌 방산 기업 임원 출신인 존이(JOHN C. YI) 전 대표를 선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미국계 대형 로펌, 스콰이어 패튼 보그스(Squire Patton Boggs) 계열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해온 김준용 변호사를 영입할 예정이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오는 15일 예정된 150억원 규모의 증자 자금 조달과 함께 국내외 방위산업 부문의 최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신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며 “메디콕스의 주력 사업부문인 조선블록 제조 및 발전기 설비 제조업 역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신설되는 방산사업본부의 항공 기자재, 방폭문, EMP설비 등 주요 방위사업 추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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