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이종목]아이엘사이언스, 아이트로닉스 인수로 '미래차 인프라' 구축…실적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1-10-08 08:50:56
수정 2021-10-08 08:50:56
배요한 기자
0개

증권업계는 아이엘사이언스의 이번 인수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트로닉스, 창사 이래 20년 연속 흑자기업…정부 정책 기대감↑
지난 6일 아이엘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사업 및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80억원 규모 아이트로닉스의 지분 56%(103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엘사이언스는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발표하고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아이트로닉스의 지분 56%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본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4분기 아이트로닉스의 연결법인 편입으로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아이엘사이언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0.5% 급증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아이트로닉스 실적 반영 ▲대형 건설사향 수주물량 확대 ▲정부향 LED조명 공급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내년부터는 완성차향 실리콘LED렌즈 공급과 폴리니크의 해외 판매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證, 내부통제 리스크에 '새 먹거리' 차질 빚나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에 무게…남은 변수는
- DB손보, 美 보험사 인수…車보험 적자 돌파구 될까
- 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미래에셋證,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 기업·국내 기관 '한자리'
- 하나銀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
- 오하임앤컴퍼니, '조이웍스앤코'로 사명 변경…"호카 성장 동력"
- 비에이치아이, '주가·실적 퀀텀 점프' 위해 美 진출 가능성 점검–신한
- 우리금융그룹, 총 80兆 투입... 생산적 금융으로 물꼬 돌린다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 2용인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비상대책 회의 소집
- 3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K-축제' 자리매김
- 4기장군 "지역발전 견인할 하반기 장학생 모집합니다"
- 5장성군, 저탄소 에너지 시설로 스마트팜 경쟁력 강화
- 6암 진단 후에도 담배? 심근경색 위험 최대 64% 높다
- 7‘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에 1만명 방문 북적
- 8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참가…"의료 AI 기술력 알리겠다"
- 9인천관광공사, 디지털로 전통시장 활력 높인다
- 10명현관 해남군수 "송·변전설비 조성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