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환율·금리 안정세에…국내 증시 상승 마감
코스피 3,000선 회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른바 ‘셀 코리아 행진’에 2,900선 붕괴 우려까지 나왔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환율과 미국 경제지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코스피는 3,0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2일 코스피가 장중 2,901.51포인트(p)까지 하락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최근 미국 공급망 차질 이슈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겹치자 외국인 자금 이탈이 더욱 가속화됐기 때문입니다.
이후 현지시간 1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를 위해 대형 유통·수송업체와 손을 잡고 해결책을 내놓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소폭 완화되며 국내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더불어 원·달러환율이 6거래일 만에 1,190원대 아래로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일 기준 1.516%로 하락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자 투자심리도 다소 회복됐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2조7,000억원이 넘는 매도 행렬을 보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늘 9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보이자 코스피는 3,000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348억원)과 기관(12,859)이 매수, 외국인(-13,931)이 매도했으며, 코스닥은 개인(-1,722)이 매도, 외국인(1,378)과 기관(999)이 매수했습니다.
이에 이번 주 코스피 코스닥은 각각 1.99%, 3.93% 상승한 3,015.06p, 990.54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3일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전환 방안이 논의되자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표적인 리오프닝(경기 재개)주로 꼽히는 섬유의복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5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암 관련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소식에 녹십자웰빙과 녹십자엠에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각각 29.92%, 15.04% 급등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아직 인플레이션 불안심리가 사라졌다고 예단할 순 없지만, 최근 미국에서 대형 금융주와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져 국내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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