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관내 59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결과…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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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19 16:19:28
수정 2021-10-19 16:19:2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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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 관계자가 도시공원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원주환경청]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충북지역 59개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에 대한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이용률이 높거나 도로에 인접한 공원 등 강원·충북 14개군 59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올해 4~10월에 실시했다.
조사대상 유해물질은 중금속 등 12개 항목으로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평균 0.0 ~ 13.6%로 자연배경농도 수준 이하로 양호했고, 카드뮴(Cd), 유기인, 시안(CN), 벤조(a)피렌은 全 지점에서 불검출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좀 더 안심하고 도시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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