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유클론과 ‘IOT기반 스마트 온압보정 및 가스안전 AMI 사업’ 관련 JV 설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파스넷은 27일 유클론과 ‘IOT기반의 스마트 가스AMI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미고넷을 조인트벤처(JV) 형식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요금을 부과하기 위해서는 가스 사용량을 0oC, 1기압 기준으로 측정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가정 및 영업점의 경우에는 상온(평균 약 20oC)에서 팽창된 도시가스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이 부과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초과금액을 소비자들이 과잉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월에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 제21조(가스공급량 측정의 적정성 확보) 등의 규정에 따르면, 도시가스회사는 도시가스를 공급함에 있어서 온도·압력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가스공급량의 측정오차를 바로잡기 위하여 보정계수 또는 온압보정장치를 적용하여 가스사용량을 측정하여 요금을 산정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여러 도시가스와 관련한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클론의 온도·압력 보정기능을 포함하는 스마트 가스AMI와 관련된 기술과 특허 등 모든 사업권을 공동설립한 아미고넷이 인수한다”고 밝혔다.
장수현 아미고넷 대표는 "전력AMI 사업은 5년전부터 설치 및 운영되고 있어 이미 시장은 포화상태에 있다“며 ”‘온압보정 및 가스안전 AMI 사업’은 정부에서도 정책추진 등 드라이브가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시장 선점을 통해 확보한 동력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IT강국 및 뉴딜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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