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28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지하 8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19층~29층에 총 89실이 조성되며 전 실이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실수는 ▲84㎡A 79실 ▲84㎡T 2실 ▲84㎡PA 3실 ▲84㎡PB 5실이다. 기본형, 복층 및 테라스형, 펜트하우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섹션오피스는 지상 5층~18층에 전용면적 37~70㎡, 총 266실이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4층에 전용면적 29~111㎡, 총 58실이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지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 당일에는 현대건설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단지의 모형도와 유니트, 입지, 청약 방법 등 수요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오는 11월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앞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이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과천청사역은 향후 GTX-C노선(예정)과 위례-과천선(계획)이 개통될 예정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는 약 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09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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