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션, '서울디자인어워드' 본상…지속가능 디자인 경쟁력 입증
경제·산업
입력 2025-11-18 16:38:37
수정 2025-11-18 16:38:3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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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REVATION)이 개발한 알트(arlt) 페이퍼 클리너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기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알트 페이퍼 클리너는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종이 소재로만 제작된 세계 최초의 테이프 클리너다. 리베이션의 ‘페이퍼몰드(Paper Mold)’ 기술이 적용돼, 고강도 밀도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종이 소재의 한계를 넘어 플라스틱 부품을 완전히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특수 테이프 기술을 적용하여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보풀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성을 갖췄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절제된 하이엔드 디자인을 더해, 기존 친환경 제품이 지닌 ‘투박함’의 한계를 극복하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이미 미국 프리미엄 마켓 에레혼(EREWHON)을 비롯한 국내외 하이엔드 고객층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사람·사회·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일상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국제 공공형 디자인 어워드다. 서울특별시가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도시’로 선정된 이후,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출품작이 접수되며, 20여 개국의 디자인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세계 유일의 지속가능 디자인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만든 것을 넘어, 디자인과 소재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생활소비재 디자인 혁신에 기여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혁신적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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