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중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여수 해저터널 연계한 다각적 발전방안 모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군은 지난 21일 서면 중현복지회관에서 ‘서면 중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남해군 관계자, 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 등 군의회 의원, 중현지역 발전위원회 정창열 위원장 등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사 박경태 실장은「산업화에서 소외된 지역에서 ‘필환경’ 중심지」의 비전과 웰니스 관광, 지역 활성화, 지역 공동체 발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중현지역 종합발전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바다와 숲을 품은 체험마을 △힐링·명상마을 △자연·숲 치유마을을 바탕으로 한 마을별 발전방안과, (구)서면중학교 자원화 사업 방향, 향후 각종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주민들은 제안사업에 대한 실현가능성 여부, 제안사업 외 마을별 필요사업 추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산반영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창열 위원장은 이번 용역결과에 대해 각 마을별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줄 것과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민들 역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발전에 대해 용역사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주민들의 생각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연계한 중현지역 발전 계획을 다각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민간투자 유치 분야 역시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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