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 개설

경상북도가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 원년으로 삼는 경상북도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기간에 맞춰 이번 특별관을 개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특별관에는 장보기 10개 시장과 전국 택배 66개 점포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풍기토종인삼시장의 홍삼액 등 총 19개 시장에서 27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쿠폰 증정부터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 경제실장은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고 "시장상인들의 온라인 성공스토리를 발굴하여 부자 경북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 개관을 계기로 밀레니엄 및 Z세대의 전통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젊은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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