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수상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과군은 지난 1일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우농가 개량 촉진 및 고급육 생산을 유도해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은 5개 부문에 76마리 한우가 출품돼 최종평가에서 미경산우 부문 우수상, 암송아지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 종합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준성 군수는 "송아지 브랜드육성에 힘쓰고 한우개량을 위한 기반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였다"며 "앞으로 한우개량기반구축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축산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