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고층 주거단지 ‘두류역 자이’, 청약 677.45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공급하는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이 평균 67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86실 모집에 5만8,26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677.45대 1이었다.
청약 일정은 금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은 11월 6일 진행된다.
두류역 자이는 대구에서도 초고층 주거단지로 이목이 집중됐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총 1,38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 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예정)이 지나게 되면 더블 역세권이 되는 등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를 높일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가 있고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재래시장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한, 2km 이내 거리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있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2025년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걸어서 3분 거리에 두류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신흥초·신흥중·경운중·달성고도 가깝다.
두류역 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중이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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