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 선보여

EMW는 백금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금촉매는 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사멸시키는 고온살균방식으로 공기를 살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기술은 생화학전을 대비한 미국방성 펜타곤 지하벙커에 적용된 공기정화살균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현재 EMW는 해당 기술을 가정용 살균기에 적용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성능 검증 또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공공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연구원(KTL)에서 진행한 성능테스트 결과, 부유바이러스를 30분만에 94%, 부유세균을 1시간만에 99%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성능을 담은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는 바이러스 및 곰팡이∙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을 제거하고, 주방에서 발생하는 일급 부유발암물질∙유해가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악취까지 제거하는 살균 및 청정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업체 담당자는 “병원과 같은 고위험공간에서 더욱 역할이 기대되는 백금촉매 고온살균방식을 담은 ‘클라오듀오 공기살균기’는 벽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을 최대한 넓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방문객의 안전을 지켜야 할 소상공인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해외바이어들의 요청에 따라 수출을 위한 FDA승인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MW는 소비자의 일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신제품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를 대상으로 렌탈서비스를 진행하고, 11월 전국 50여개 백화점에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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