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x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성료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김명룡)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성장멘토링 사업 우리두리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대학생 봉사자를 1대 1로 매년 300커플 매칭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16년간 총 7,232명 장애가정아동과 대학생에 투자해오고 있다.
우리두리캠프는 평소 부모 또는 아동의 장애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말마다 워터파크 및 놀이동산과 같은 근교 나들이, 아쿠아리움 또는 공연 관람, 다양한 체험 활동, 미니 운동회, 글램핑 등 멘티가 원하는 문화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우리두리캠프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35개 공동수행기관에서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심각한 제한으로 떨어진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동과 대학생 멘토와의 관계가 친밀해지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청각장애 아동은 "평소에 부모님과 가기 어려웠던 곳을 멘토 선생님과 같이 가서 재밌게 놀 수 있었다"며 "다음에 또 멘토링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체국공익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 멘토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장애가정 아동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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