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년지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가을에, 지음에’ 개최

서울 용산구가 조성한 청년커뮤니티공간 ‘용산 청년지음’이 오는 13일,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가을에, 지음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공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게더타운(Gathertown), 유튜브(Youtube)로 온라인 중계가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앵콜 프로그램’, 북콘서트 ‘책읽지음’, 용산구 청년 아티스트 라이브 콘서트 ‘뮤직 인더 나잇’ 순으로 진행된다. ‘가을에, 지음에’ 앵콜 프로그램은 ‘나를 돌보는 북테라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 ’오늘도 요가‘ 역시 함께 진행된다.
뒤이어 두 명의 시인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책읽지음‘이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힐링을 위해 김현 시인과 신미나 시인이 시 처방을 내려주고, 참여자와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용산구 재즈바에서 활동하는 재즈팀인 ’블루버드‘, ’유택언의 동물농장‘, ’모달밴드‘ 세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용산 청년지음을 방문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지음을 구현한 MZ세대 맞춤형 게더타운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한 공간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게더타운 내 청년지음 커뮤니티 홀에서 북콘서트와 라이브 콘서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을에, 지음에’ 행사 당일 전시실에서는 ‘사진토피아’ 프로그램의 참가자 7명이 촬영한 인물사진 전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산청년지음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관람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 청년지음의 개관 1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용산구 청년들이 용산 청년지음에서 대면으로 만나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가져 청년지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기본 프로그램 행사 참가자는 11월 7일까지, 북콘서트 참가자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하며, 관련 소식은 청년지음 공식 SNS로 공지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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