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에 최고점 또 높여…다우 0.29%↑
- 머스크 설문조사에 테슬라 4.84% 급락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투자 법안 의회 통과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최고점을 또 다시 높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만6,432.2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17포인트(0.09%) 상승한 4,701.70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10.77포인트(0.07%) 오르며 1만5,982.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8일) 시장은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소식과 머스크의 트윗에 주목했다.
지난 주말 미국 하원은 1조 달러가 넘는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4.07%) 등 인프라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기괴한 설문조사로 5%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식 매각을 원하면 10%를 팔겠다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 57.9%가 찬성하며 주식을 매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으로, 이에 테슬라 주식이 4.84% 급락한 것이다.
국제 유가는 인프라 투자 법안 의회 통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판매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6달러(0.81%) 오른 배럴당 8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 한정판 출시
- 엔에스이엔엠, 외교컬쳐클럽과 MOU…"AI·엔터 융합 박차"
- 코스피 1% 넘게 올라 2730대 출발…코스닥도 강세
- 삼성화재,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 출시
- 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몽골 지방대표단, 광주대 일정 마무리…김총장 조만간 몽골 답방
- 2공공의대 설립해 지역·필수의료 강화… 신약 연구 제약사엔 약가 보상
- 3올 1~4월 글로벌 EV배터리 사용량 40%↑…"韓 3사 합산 점유율은 하락"
- 4광주 광산구의회, "새 정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여는데 함께 할 것"
- 5GC녹십자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백신 확장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6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7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8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9부산시,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 12위·아시아 2위에 올라
- 10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