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Move & Connect’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09:05:19 수정 2025-11-20 09:05:1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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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아동양육시설에 PV5 전달

정원정(오른쪽)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허경아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원장이 'Move & Connect'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기아는 전국 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에 PV5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Move & Connect’(무브 & 커넥트)를 지난 19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ove & Connect’는 기아 최초의 전용 PBV인 PV5를 통해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PV5는 편안한 탑승을 위한 패신저,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카고, 교통약자를 위한 WAV(휠체어용 차량)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각 기관의 서비스 특성에 최적화됐다.

'Move & Connect' 사업 공모 시 기관별로 희망하는 PV5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이동 서비스 확대를 위한 WAV 모델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 배달 등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카고 모델을 주로 신청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한 모델은 PV5 패신저다. 향후 아동 건강관리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Move & Connect’ 행사에서 기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이번 행사에서는 차량지원뿐만 아니라 사업명인 'Connect'가 담고 있는 '연결'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기아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이후 방치된 공간을 어린이 교통안전놀이공원으로 전면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이 뛰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번 PV5 전달을 시작으로 총 10개 복지기관에 PV5를 기부하고 사회적 기업 8곳에 PV5 차량 렌트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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