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6363억 규모 광개토-III Batch-II 후속함 건조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1-11-09 09:15:31
수정 2021-11-09 09:15:3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363억원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 대비 7.6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현대중공업의 이지스함 설계 및 건조 능력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2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3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4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5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6"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7'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8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9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10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