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가족호텔 전면 리모델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 가족호텔의 객실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2011년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인수 후 부분적인 보수는 매년 진행해 왔지만 지난 1990년도부터 1997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어진 가족호텔의 건물 보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과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리조트측은 그동안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설비 등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노후화됐던 가족호텔 건물 외부는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자재들로 교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진행했다.
건물 외부는 △지붕마감재 교체 △외벽 페인트 재도장 △외부 비상계단 우레탄 도장 공사 △지하주차장 보수 공사 등을 통해 기존의 컨셉을 유지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내부는 △공용 지역(복도 및 계단 등) 공사 △욕실 공사 △주방 공사 △ 발코니 타일 공사 △거실과 침실의 바닥 및 방염 도배지 공사 등으로 구조는 변함이 없지만 빌트인 가전 등을 설치해 편의와 모던함을 갖춘 안락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서 고객을 모시기 위해 공들여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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