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현대중공업지주와 신성장동력 펀드 만든다

증권·금융 입력 2021-11-10 16:01:10 수정 2021-11-10 16:01:10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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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는 신성장 펀드 결성
- NAVER, GS리테일, 셀트리온, LG전자, CJ대한통운에 이어 대기업과 6번째 파트너쉽 펀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미래에셋그룹은 10일 현대중공업지주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과 현대중공업지주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하고, 펀드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아산재단 등도 참여 할 예정으로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은 10년이다.

 

양사는 이번 펀드 조성이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벤처들이 유니콘 회사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M&A 등의 융합 형태가 활발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의사 및 환자 간의 니즈를 양쪽에서 충족시켜야 하는 시장이 반영된 것으로, 플랫폼 형태의 원격진료 회사 또는 약물과 보험 등의 사후관리 형태의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와 같은 시장환경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투자 모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헬스케어 및 바이오분야의 벤처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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