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원가절감 통해 3Q 누적 영업익 33억원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21-11-15 14:25:44
수정 2021-11-15 14:25:44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가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램테크놀러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8%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11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실적도 매출액 336억원(전년 대비 +4.5%), 영업이익 33억원(+80.9%), 당기순이익 29억원(+64.8%)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해 양산함으로써 수입 의존성을 낮추고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램테크놀러지는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원료수급 문제가 점차 해결 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업황 회복이 전망되면서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2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3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4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5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6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7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8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9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10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