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 시행사업 본격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1-11-18 16:11:54 수정 2021-11-18 16:11:5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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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부동산 시행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18일 한국테크놀로지는 첫 부동산 시행사업인 사천 송지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위해 140억원 규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16-2번지 일대 땅을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29,760.00(9,002) 부지에 총 공사비 약 1,7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대형 공사다. 지하 2, 지상 256개 동으로 공동주택 578세대, 근린생활시설 151평으로 구성된다.

 

관계사 대우조선해양건설(70%)과 성지건설(30%)의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이 예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지건설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관계사 편입에 따라 공동 도급 공사를 따내는 첫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도 부동산 시행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는 복합개발사업은 단순 시공이 아닌 시행, 운영 등을 포함하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면서 한국테크놀로지가 비상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1700억 규모 시행사업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물론 최근 관계사로 편입된 성지건설과의 첫 공동도급 케이스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라며 지난 8월 공동운명체가 된 성지건설은 경남 사천 대규모 프로젝트와 함께 앞으로 굵직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일류 건설사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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