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證 “현대중공업, 해상 그린 수소 인프라 미래 사업 계획 긍정적”
증권·금융
입력 2021-11-19 08:15:18
수정 2021-11-19 08:15:1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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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현대중공업 그룹 내 해상 그린 수소 인프라 시장의 참여자로 중장기 미래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연간 수주목표 달성률 140.8%을 달성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였기 때문에 2~3분기에 집중된 수주로 월등한 수익성을 보여줄 예정”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말 부채비율 144%, 상반기 말 순차입금 비율 34.9%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사업 확장 자유도가 높으며 추가적인 자본확충 리스크가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그룹 차원의 기술력과 원재료 구매력을 누리며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며 “수직적 통합 사업구조, 영업 규모, 친환경 선박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조선 업체 중에서 1위”이라고 전했다.
그는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의 메탄올 추진선에 이어 동사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대형선을 수주했다”며 “현대중공업 그룹 내 해상 그린 수소 인프라 시장의 참여자로서 중장기 미래 사업 청사진은 이미 그려졌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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