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폴라리스오피스, NFT·메타버스 진출…신성장동력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1-11-19 08:21:10 수정 2021-11-19 08:21:1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KB증권은 19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오피스 시장 성장에 따른 가입자 증가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여건 확보,  NFT·메타버스 진출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배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며 "클라우드

오피스와 기업용 오피스가 주력이며, 모바일 보안 솔루션, 협업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고, 종속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를 통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을 국내, 대만 및 일본에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어 “클라우드 오피스의 경우 현재 242개 국가에서 1억 1,3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21년3분기 실적은 매출액 56억원 (-2.7%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6.2억원 (흑자전환 전년동기대비)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 증가에 따른 오피스 SW 및 기업용 협업 솔루션 사업 성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며 “클라우드 업무환경 전환에 따른 오피스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는 2014년 런칭 이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MAU 950만명, 매일 2~5만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며 “1.1억명의 가입자에 기반해 OTT, 커머스 등 신규 사업 탑재로 플랫폼화를 추진 중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여건을 확보했고,  MOU 체결로 네이버 교육용 플랫폼인 웨일북 및 웨일OS에 폴라리스오피스 웹서비스가 기본 탑재된다”며 “경남교육청에 폴라리스 에듀 제품 공급이 시작되며, 향후 타 교육청으로도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NFT, 메타버스 사업 진출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를 통해 Share to Earn, 문서를 공유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50억개의 문서 보유, 전세계 1.1억명의 가입자를 바탕으로 활발한 문서 NFT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고,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의 게임 IP NFT화 및 거래소 추진, 메타버스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정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