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기관 ‘팔자’…하루만에 3,000선 붕괴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또 다시 3,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포인트 내린 3,013.16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전날보다 15.92포인트(0.53%) 내린 2997.33에 마감했다.
수급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798억원, 외국인은 2,79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6,95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삼성전자 0.53% 상승한 7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쳤다. SK하이닉스는 0.42% 하락한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와함께, 네이버(-2.44%), 삼성바이오로직스(-2.40%), 카카오(-3.11%), LG화학(-3.27%), 삼성SDI(-1.21%), 현대차(-1.6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상승 360개, 보합 70개, 하락 49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8.59포인트(1.80%) 낮은 1013.72로 마쳤다. 기관은 1,91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546억원, 개인은 1541억원 각각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5.90%), 셀트리온헬스케어(-5.58%), 펄어비스(-2.52%), CJ ENM(-2.46%), SK머티리얼즈(-2.04%), 위메이드(-16.09%), 엘앤에프(-1.72%), 에이치엘비(-0.87%), 에코프로비엠(-0.74%), 카카오게임즈(-0.6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435개, 보합 97개, 하락 920개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오른 1189.7원으로 마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재일동포 간담회…"애국심에 보답, 지원 확대"
- 2트럼프 행정부, 5조 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 3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4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5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6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7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8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9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10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