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맹종죽 재배농가-생산자-판매자가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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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4 15:38:08
수정 2021-11-24 15:38:08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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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종죽 활용 친환경 대나무 칫솔 생산·판매 협약
[거제=김서영기자] 경남 거제시는 24일 애터미㈜, ㈜디오텍코리아, 뱀부하우스, 하청농협과 거제 맹종죽을 활용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 생산과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대현 애터미 대표, 김응완 디오텍코리아 대표, 민남기 뱀부하우스 대표, 주영포 하청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해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 확산에 따라 거제시에서 생산되는 맹종죽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하청농협은 거제시에서 재배되는 맹종죽의 원활한 공급 ▲뱀부하우스와 디오텍코리아는 대나무를 활용한 칫솔 생산과 다양한 소비재 제품개발 ▲애터미는 친환경 대나무 제품의 판매·홍보 ▲거제시는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맹종죽 재배농가와 제품생산자·판매자가 함께하는 동반성장으로 협약 기관들의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거제시 맹종죽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애터미 대표는 “이번 거제시와의 협약은 친환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첫발”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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