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1-11-25 11:18:15 수정 2021-11-25 11:18:1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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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임채완)와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킨텍스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화려하고 엄숙한 무대 공연과 함께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첫날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김덕용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의 선포식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1일차 포럼은 ‘초국가 이주, 정착, 그리고 디아스포라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총 6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전후석 디아스포라 필름 헤르니모 영화감독이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8개 섹션으로, ‘글로벌 디아스포라, 소통과 동반성장의 마중물’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이제 민족공동체를 넘어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의 허브가 될 예정이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다음 세대의 청년 디아스포라들이 기후, 기아, 전쟁 등의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문화강국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활약해온 한국인 디아스포라들의 공동체 의식과 강한 연대가 있기에 이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임채완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은 “문화다양성과 사회통합으로 확장된 포럼의 주제별로 교류와 협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의 공동선언을 채택해 이를 국제적 실천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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