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정선군 여성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가져…여성용 위생용품 등 물품 100박스기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가 추운 겨울을 맞아 정선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여성용 위생용품 기부 캠페인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강원랜드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양성평등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1월 8일부터 21일 까지 총 14일간 직원식당, 휴게실, 기숙사 등 총 6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해 강원랜드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았다.
그 결과 약 400명의 임‧직원이 생리대, 파우치, 물티슈 등을 기부했으며 여성 청소년 1명이 6개월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물품 100박스 이상이 모였다.
기부된 물품은 금일 전달식을 통해 정선군청 여성청소년과에 전달했으며, 해당과 에서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원랜드 심규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변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원이 필요했던 정선군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 캠페인을 주관한 강원랜드 여성위원회는 지난 9월에도 20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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