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 적용 시스템 신한은행 오픈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시큐센의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이 금융권 전반으로 서비스 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이티센 그룹의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30일 신한은행이 회사의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을 적용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큐센의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은 별도의 인증서 없이 바이오정보를 전자문서에 첨부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해 전자서명을 생성 및 검증하는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플랫폼이다.
이번에 신한은행에 적용한 얼굴인식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에 적용된 메사쿠어컴퍼니 엔진 및 후지쯔의 손바닥정맥 본인 확인 기술이 탑재됐다.
신한은행의 디지털라운지는 고객 스스로 신규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와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공지능 은행원이 은행 업무는 물론 간단한 일상 대화가 가능하며, 주 업무는 금융소비자가 얼굴과 손바닥 정맥의 생체정보를 등록해 본인 확인을 하고, 손쉽게 출금·이체 등의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안양시 평촌 남지점, 서소문, 한양대, 강남별관 지점에 디지털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 등 인공지능(AI) 은행원이 배치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로 바꿨다고 발표했고, 향후 850여 개 전국 영업점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큐센은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 공급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2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3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4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5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6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7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 8‘3대 폼팩터 모두 공개’ SK온,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9"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10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