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LG생활건강, 주가 하락 과도…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1-12-01 08:41:43
수정 2021-12-01 08:41:43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견고하 수요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145만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30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 하락했다”며 “중국 내에서 브랜드 ‘후’의 수요는 견고하지만 강한 수요가 나타나기 이전으로 기업가치는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에서 후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한 3,29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도 높은 기저와 중국의 플랫폼 광고 규제 등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2,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브랜드 후에 대한 중국 매출이 역성장에서 성장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일 주가 급락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의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한 시장 전체적인 요소였다”며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완화 시 LG생활건강의 낮은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투자 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마사회,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46마리 낙찰
- 2롯데벤처스, 엘 캠프 재팬 2기 진행...韓·日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 3진에어, 내달 2일 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
- 4한국마사회, 빗돌배기마을과 말테마 휴양마을 시범사업 추진
- 5"신인왕을 향한 질주"…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개막
- 6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성황…누적 2만명 돌파
- 7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8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경북 칠곡에 ‘서브허브’…400명 직고용 계획
- 9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고향 귀환
- 10교촌, 전국 물류센터에 F&B 특화 신규 관리 시스템 도입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