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CJ CGV,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금융
입력 2021-12-01 08:57:03
수정 2021-12-01 08:57:03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일 CJ CGV에 대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2021년 영업이익은 2,212억원 적자를 추정하지만, 2022년부터 흑자전환 이후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스오피스 턴어라운드는 기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매트릭스4: 리저렉션>, <킹스맨3: 퍼스트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대작 라인업 다수 개봉을 통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전 지역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역시 연내 영업이 재개되면서 2022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CJ CGV는 글로벌 OTT의 확장으로 인한 극장 수요 감소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리스크, 높은 부채비율 등으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쇼핑, 업계 최초 중간배당…김상현 부회장 "주주 소통 강화"
- 2이마트24, 신임 대표 최진일 상무 내정
- 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 실시
- 4엔피, SBS와 협업해 대선 개표방송서 XR 기술 활용한 라이브 토크쇼 방송 성료
- 5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 6AI가 '의사 눈' 보완…내시경 정확도 높인다
- 7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 8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현장점검 나서
- 9인천시, 친환경 시티투어 본격 운행
- 10유정복 인천시장, 보훈의 달 맞아 예우·추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