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글로벌 재외동포언론 네트워크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오는 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를 대변하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이 국내외 직면한 사회∙정치∙문화∙경제 현안을 듣고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에게 750만 재외동포정책을 묻는다’, ‘재외동포언론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도 진행한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대한 주변 국가의 시각‘을 조망하며,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공공외교 및 국제개발협력사업 현황과 재외동포사회‘를 다룰 예정이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 따르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의원과 박진 의원 등 재외동포 정책을 관장하는 정치인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역 지침에 준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생존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정부와 국회 및 유관기관도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시점”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120여 개의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글로벌 재외동포언론 네트워크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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